고속도로는 귀경 행렬로 인해 전국 곳곳이 혼잡합니다.
정체는 오후 4시~5시 사이 절정을 이뤘다가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도로공사 연결합니다.
김정희 캐스터 교통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귀경 정체 충청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정체가 시작된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으로는 10분 사이에 정체가 길어지면서 지금은 총 20여 킬로미터 구간 불편하고요.
아직까지 중부선 하남 방향 상황은 비교적 괜찮은데 그래도 남이분기점과 진천 부근에서 짧게 짧게 주춤합니다.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도 청주 방향으로 이동이 불편합니다.
회인 부근에서 3km 구간 주춤했다가 다시 한 번 청주분기점을 앞두고도 5km 구간 브레이크를 밟고 있고요.
청주분기점에서 경부선으로 갈아타는 분들도 계시죠.
서울 방향으로 충청권에서 특히 지나기 어려운 구간은 옥산에서 청주휴게소 사이로 12km가 되겠습니다.
이후로 경기권에서 지나기는 괜찮지만 도심 들어서는 길이죠.
양재부터 반포 사이로는 7km 구간 답답하고요.
논산-천안 간 고속도로 천안 방향으로 특히 지나기 어려운 구간은 정안나들목 부근에서 15km가 되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도 당진에서 서해대교 사이로 부분적인 정체가 이어지면서 경기권 진입하기가 불편한 상황이고요.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김천 부근에서 속도가 떨어졌다가 이후로도 충주분기점과 여주에서 정체가 이어집니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더니 어제 하루 확진자 수는 무려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 마무리가 중요하겠죠.
집으로 가는 길,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도 적극 활용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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